제주 쓰레기 요일별 배출, 이사 와서 처음엔 몇 번이나 되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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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쓰레기 요일별 배출, 저는 이사 오고 한동안 이것 때문에 진땀 좀 뺐어요. 육지에선 아무 때나 분리수거장에 갖다 놓으면 끝이었거든요. 제주 와서 첫 주에 플라스틱을 한 봉지 들고 클린하우스에 갔는데, 그날은 플라스틱 버리는 날이 아니라서 그대로 들고 돌아왔어요.
추석 연휴 지나고 나니 집이며 가게며 선물상자랑 스티로폼이 한가득이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제주 쓰레기 버리는 법을 정리해봤어요. 저처럼 입도한 지 얼마 안 된 분이나 한 달 살기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시간부터 맞춰야 해요
제주 클린하우스는 아무 때나 열려 있지 않아요. 쓰레기는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 사이에만 버릴 수 있고, 그 외 시간엔 가림막이 닫혀 있어요. 아침 출근길에 버리던 육지 습관대로 나갔다가 닫힌 가림막 앞에서 멈칫한 적이 저도 여러 번이에요.
음식물 쓰레기는 예외라서 24시간 버릴 수 있어요. 대신 클린하우스 옆 음식물 종량기에 교통카드를 찍고 버리는 방식이라, 카드를 꼭 챙겨가야 해요.
매일 되는 것, 요일 타는 것
헷갈리는 건 품목이에요. 매일 버릴 수 있는 게 있고, 정해진 요일에만 받는 게 있거든요.
| 구분 | 품목 |
|---|---|
| 매일 배출 | 종량제 봉투(일반), 음식물, 캔·고철, 병, 스티로폼 |
| 요일별 배출 | 플라스틱, 종이류, 비닐류 등 (요일표 확인) |
요일표는 클린하우스에 붙어 있고, 제주도청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어요. 저는 처음에 폰으로 요일표를 찍어두고 버리러 가기 전에 한 번씩 확인했어요. 몇 주 지나니 몸이 알아서 기억하더라고요.
명절 선물상자는 이렇게
과일·선물용 종이상자는 테이프랑 운송장을 떼고 납작하게 접어서 내놓아야 해요. 스티로폼 상자도 내용물을 비우고 테이프와 상표를 떼야 재활용이 돼요. 테이프 붙은 채로 내놓는 경우가 제일 흔하더라고요.
요일 놓쳤으면 도움센터로
제가 제일 유용하게 쓰는 게 재활용도움센터예요. 여기는 요일 상관없이 재활용품을 받아줘요. 가게에서 박스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날엔 요일 기다릴 수가 없어서, 저는 아예 도움센터로 가져가요.
다만 운영시간이 센터마다 조금씩 달라요. 가까운 곳 위치랑 시간을 한 번 알아두면 명절 뒤나 이사 때 정말 편해요.
요일별 품목과 수거 일정은 제주시·서귀포시, 읍·면·동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정확한 건 사는 동네 클린하우스 안내문이나 행정시 공지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여행 중이라 요일을 못 맞추면 어떻게 하나요?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하면 요일과 상관없이 버릴 수 있어요. 숙소에 분리배출 공간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숙소에 먼저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 교통카드가 꼭 필요한가요?
네, 가정용 음식물 종량기는 교통카드를 찍어야 열려요. 카드에 잔액이 조금 있어야 하니 미리 확인해두세요.
그냥 종량제 봉투에 다 넣어 버리면 안 되나요?
재활용품을 일반 쓰레기에 섞으면 안 돼요. 소각장에서 반입 검사를 하기도 해서, 분리 안 된 봉투는 수거가 안 될 수 있어요.
처음엔 번거롭다 싶었는데, 살아보니 동네 클린하우스가 늘 깔끔한 게 이 제도 덕분이더라고요. 제주 쓰레기 요일별 배출도 두어 주만 신경 쓰면 금방 익숙해져요. 명절 끝나고 쌓인 상자들, 테이프만 잘 떼서 요일 맞춰 내놓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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